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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코믹북에서 영화, 캐릭터, 스토리 라인 그리고 팬덤

by Korean Tutor 202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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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는 코믹북으로 시작된 이야기로서 현재 성공적인 영화 시리즈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어벤져스의 캐릭터들과 각 배우를 소개하고, 어벤져스만의 특별한 스토리라인과 팬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어벤져스는 최대 관람객을 모은 영화 중 하나이고 앞으로 더 기대가 되는 시리즈 영화입니다.

 

 
어벤져스
ASSEMBLE! 최강의 슈퍼히어로들이 모였다! 지구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지구의 안보가 위협당하는 위기의 상황에서 슈퍼히어로들을 불러모아 세상을 구하는, 일명 ‘어벤져스’ 작전. 에너지원 ‘큐브’를 이용한 적의 등장으로 인류가 위험에 처하자 국제평화유지기구인 쉴드 (S.H.I.E.L.D)의 국장 닉 퓨리(사무엘 L.잭슨)는 ‘어벤져스’ 작전을 위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슈퍼히어로들을 찾아 나선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부터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는 물론, 쉴드의 요원인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호크 아이(제레미 레너)까지, 최고의 슈퍼히어로들이 ‘어벤져스’의 멤버로 모이게 되지만, 각기 개성이 강한 이들의 만남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지구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 앞에 ‘어벤져스’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평점
8.6 (2012.04.26 개봉)
감독
조스 웨던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사무엘 L. 잭슨, 톰 히들스턴, 크리스 헴스워스, 클락 그레그, 코비 스멀더스, 스텔란 스카스가드, 기네스 팰트로, 폴 베타니, 알렉시스 데니소프, 예르지 스콜리모브스키, 제프 울프, 파워스 부스, 제니 에이구터, 아서 다빈얀, 도널드 리, 앨리시아 식스토스, 디터 리슬레, 스탠 리

 

어벤져스와 코믹북 시장

마블이 코믹북 시장을 장악하는 데 사용한 무기 중 하나는 어지러울 정도로 빠른 속도로 새로운 캐릭터를 개발하려는 의지였습니다. 실제로 마블의 세계관은 너무 많아서 일부 슈퍼히어로들은 서로의 세계에 존재하지도 않아서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하지만 어벤져스는 동일한 시공간을 공유하지만, 최근에는 별도의 단일 슈퍼히어로 영화에서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어벤져스-이미지-예시
어벤져스-이미지-예시

 

어벤져스와 캐릭터들 그리고 스토리

"마블 코믹스 팬들이 기다려온 '어벤져스'는 모든 어벤져스가 한 영화에 모인 영화입니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까지. 마치 올스타전이나 고급 레스토랑의 셰프가 선보이는 시식 메뉴와도 같습니다. 항상 저를 놀라게 하는 것은 그들의 초능력이 얼마나 다른가 하는 점입니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은 슈퍼슈트를 입기 전까지는 그저 평범한 남자일 뿐입니다. 토르(크리스 헴스워스)는 강력한 망치를 휘두르죠. 호크아이(제레미 레너)는 외계 우주선을 격추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화살이 장착된 활을 휘두릅니다.

 

헐크(마크 러팔로)는 화가 나기 전까지는 온화한 매너남이지만, 화가 나면 무엇이든 찢어버릴 수 있는 녹색 근육질 남자로 변합니다.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는 강력하고 다재다능한 방패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블랙 위도우로 알려진 나타샤(스칼렛 요한슨)가 있습니다.

 

영화를 본 후 브라질과 인도의 영화 평론가들과 그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 무기를 잘 다루는 무술가라는 것 외에는 그녀의 초능력에 대해 만족할 만한 설명이 나오지 않았어요. 저희는 그녀와 호크아이가 엄밀히 말해 슈퍼히어로가 아니라 그냥 같은 군중 속에서 어울릴 뿐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 여섯 마리를 함께 보면 웨스트민스터 도그쇼의 챔피언들이 생각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래브라도, 푸들, 복서, 달마티안 등 서로 완전히 다른 품종이지만 모두 챔피언이죠.

 

어벤져스의 스토리

이들이 '어벤져스'에서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토르의 동생 로키(톰 히들스턴)가 우주로 통하는 관문을 여는 에너지 큐브인 테서렉트를 조종하고, 이를 통해 파충류처럼 생긴 괴물 기계로 지구를 공격할 계획으로 지구가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죠. 

 

로키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 이 드래건 기계가 어떻게 제작되는지 등은 전혀 설명되지 않습니다. 로키와 토르는 작년의 '토르'에서 알 수 있듯이 북유럽 신화의 신들과 모호하게 연관되어 있지만, 신학적인 이야기로 빠져들지 않겠습니다.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는 어벤져스에게 팀을 이루어 이 위협에 맞서자고 요청합니다. 그는 전략적 국토 개입, 집행 및 물류 부서인 실드를 운영합니다. 그는 호버크래프트이자 투명인간이 될 수 있는 거대한 항공모함에 본부를 두고 있습니다.

 

어벤져스를 한데 모으면서 그는 당연히 고대의 라이벌 관계(예: 내 망치가 네 방패를 이길 수 있다)를 다시 시작하고, 팀워크의 이점을 배우기까지 고상한 진부한 연설로 이야기합니다.

 

이 영화는 일종의 교육 영화로, 어벤져스에게 초등학교 1학년 성적표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겼던 '다른 사람과 잘 협력하기'라는 개념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벤져스와 스토리 텔링 그리고 팬덤

이 영화들은 모두 어느 정도 비슷하며, '어벤져스'는 우리에게 훨씬 더 많은 것을 제공합니다. 위협이 도사리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영웅이 등장해야 합니다. 악당은 매력적으로 극화되어야 합니다. 캐릭터의 성격 결함도 조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 시간 정도는 거대한 기계 물체가 전투를 벌이는 특수 효과로 구성되어 귀를 의심케 하는 충돌과 폭발, 거대한 불덩어리를 만들어냅니다.

 

어벤져스 영화 속 전투의 대부분은 맨해튼 미드타운에서 벌어지는데, 가장 멋진 시퀀스는 로키의 거대한 뱀같이 생긴 용 기계가 마치 살아있는 생물처럼 움직이고, 무수한 외계인 악당들의 지원을 받는 장면입니다. 어느 순간 어벤져스가 이 리바이어던의 입 속으로 날아가 몸 전체를 관통하여 물리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뉴욕 매거진의 비평가 데이비드 에델스타인은 "코믹콘 괴짜들은 여러 오르가슴을 느낄 것"이라고 예측하며 제가 막연하게 의심했던 것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어벤저스"는 조스 웨던이 스타일과 에너지로 잘 만들었습니다. 팬들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누구도 알 수 없어서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